유니크한 크로스백 개봉기/니키타 롤링백 추천

 

안녕하세요^^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조금 선선해요

무더운 여름도 지나가고 가을이 오겠죠?

ㅎㅎ

 

오늘 제가 포스팅 할 것은!!!

페이스북&인스타에서 엄청나게 핫한 가방을 가져왔어요

유니크하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착용 가능한

니키타 롤링백

 

 

처음에 받았을 때는 조금 당황했어요

패키징이 너무 간단해서요 ㅎㅎ

가격대가 비슷했던 오야니 가방을 보면 패키징이 이렇게 단순? 하진 않은데 말이죠

크로스끈 부분도 비닐이나 별다른 포장 없이 저렇게 종이에 감겨서 왔어요

흔한 더스트백 조차 없어서 좀 기대에 못 미쳤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품하지 않고 사용을 하기로 결심했어요

그 이유는 바로!

 

예뻐서

 

가방 정면을 보시면 니키타 로고가 각인 되어있어요

이 가방은 참 종 잡을 수 없는게

보통 각인이나 박음질 같은데서 흠이 많이 보이는데

이 가방은 각인과 박음질은 아주 완벽해요 ㅋㅋㅋㅋㅋ

 

 

 

그렇다면 어떤 점이 문제 이냐..?

 

저는 물건에 예민한 편이 아니라서 그냥 넘어갔지만

가방에 흠집이 몇 개 눈에 띄더라고요

아무래도 부실한 패키징 때문이 아닌가...

좀 안타 깝더라구요

 

박음질 마감이나 각인도 잘 마무리 되어있고

패키징이 좀 더 완성도 높고

(최소한 더스트 백이라도 있었어여 하지 않았나..)

택배 포장시 뽁뽁이라도 한번 더 감았다면

이런 아쉬운 소리는 나오지 않았을텐데

 

제가 앞서 리뷰한 마르헨제이 브랜드와 가장 비교되는 부분이 아닐 수가 없네요 ㅠ

처음 마르헨제이를 알고 구매했을때 지금의 니키타와 비슷한 인지도 였었는데

제품 퀄리티는 빼고 포장만 비교했을때 격차가 많이 있네요

 

비단 마르헨제이와 비교하지 않더라도

정상가 십만원 중반대의 가방의 패키징이라고 생각 할 수 없었습니다

 

 

 

내부에 주머니는 따로 없이 이렇게 한 공간으로 되어 있어요

안쪽에도 니키타 각인이 깔끔하게 각인 되어 있네요

 

 

옆면 사진을 확대해서 볼게요

옆면 오른쪽 밑에도 살짝 파인듯한? 접착제? 자국이 있었어요

검수를 하고 보내신건지 이정도는 그냥 넘어가야 하는건지 ..

이즘 되니 포스팅하면서 왜 반품 안했나..? 하고 드는 생각 2

ㅋㅋㅋㅋ

 

아니야 그래도 제가 반품하지 않은건

제가 미니백 밖에 없어서 구매했기 때문이에요(자아분열)

작은 가방쓰다가 큰가방은 써도

큰가방을 쓰다 작은 가방은 못쓰잖아요

그만큼 짐을 줄이기 어려운데

요즘 짐이 많아 져서 중간사이즈의 가방이 필요했어요

근데 니키타백이 정말 적당해요

보조배터리에 작은 수첩 휴대폰 파우치 등등

필요한거 전부 넣으면 딱 알맞는 사이즈 더라구요 ㅎㅎ

디자인도 유니크 하구요

정말 디자인면에서는 마음에 드는데

패키징, 제품 마무리가 굉장히 실망스럽더라고요..ㅠㅠ

정말 개선되었으면 하네요

한가지 더

다른 블로그 후기에서 보았던

얇은 크로스 끈도 살짝 신경이 쓰였어요

이 크로스 부분이 바깥쪽이 아닌 안쪽부분에 연결이 돼있다보니

끈이 좀 잘 뒤집어져요

게다가 크로스 끈이 굉장히 짧은 편이에요

제 키가 160이 안 되는 데고 불구하고 크로스로 메었을 때 옆구리쯤 왔으니 말 다했네요

160 이상 이시면 크로스는 힘드실 것 같고 숄더로 많이 착용하실 듯해요^^

 

 

장점- 디자인이 예쁨 , 수납공간이 넓어서 좋음

 

단점- 패키징이 부실, 택배 포장 또한 부실, 그에따른 스크레치가 있을 수 있음 ,

크로스끈이 짧음

궁금한 점은 댓글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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