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오늘 제가 포스팅 할 아이템은
제가 스무살 때 처음으로 구매한 저의 오랜 지갑이에요
MCM 브랜드가 한국 기업인 성주그룹 소속인건 많이 알고 계실텐데
사실 처음부터 한국 소속이 아니고 1976년 독일 뮌헨에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2005년에 한국 기업인 성주 그룹이 MCM을 인수 해 한국 기업이 되었고
김성주 회장의 명품화 전략으로 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으며 10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제품도 출시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중국에서 특히나 MCM의 사랑은 대단한데
제가 중국에 있었을때도 정말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상관없이
또한 나이대 상관없이 MCM 잡화를 갖고 다니는 모습을 전말 흔히 볼 수 있었고
인기가 많은 만큼 모조품 또한 정말 많았습니다
짝퉁시장에 가면 정말 40퍼센트는 MCM 짝퉁이 판매되고 있었고
구매 또한 많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MCM브랜드의 고공행진은 계속 되어 가는데
최근에는 심지어 MCM과 빌리 아일리쉬와 콜라보도 출시 했다고 하니
정말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많은 브랜드들이 그렇듯 브랜드 마다 고유의 시그니처 라인이 존재하는데
MCM의 시그니처는 비세토스 라인입니다
제가 구매했던 비세토스 중지갑이 바로 시그니처 그 자체 라고 할 수 있죠!
현재는 제가 구매한 제품과 같은 모델을 판매하지 않지만
시간이 많이 흐른 만큼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이 있었어요
MCM의 시그니처 가죽 위의 요즘 스타일에 프린팅을 더한 지갑이 있는가 하면
프린팅을 넣지 않고 심플하게 시그니처 가죽과 로고만을 사용한
심볼 스타일의 지갑도 함께 판매하고 있네요
요즘 스타일도 예쁘지만
레트로 감성도 느껴지는 저의 비세토스를 좀 더 자세히 볼까요?
위에서 보았던 요즘 스타일의 가죽을 좀더 확대한 느낌에 가죽 위에
코랄색상의 가죽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코랄 부분의 가죽은 살짝 애나멜&엠보 느낌이 나는 가죽이에요
모서리에는 비슷한 질감의 민트색 가죽을 넣어 배색을 주었고
중앙에는 네모난 금속 심볼과 사이드에는 장식 금속이 있는데
이게 레트로 느낌과 MCM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장치를 하고 있어요
중간의 심볼 금속은 아무래도 스크래치가 좀 많이 나 있네요 ㅠㅠ
의외로 옆 부분은 가죽 마모가 심하지 않은데
살짝 살짝 손 때는 뭍어있네요
하지만 그게 지저분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빈티지한 느낌이 들어 저는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애초에 비세토스 가죽이 살짝 때 탄 듯한
누리끼리한 느낌이여서 ㅋㅋㅋ 더 그런 것 같네요
뒷면 또한 손때가 보이네요 ㅎㅎ
그래도 6년 가량 사용 한 것 치고는 상태가 괜찮지 않나요?
뒷면에서는 양쪽 사이드 가죽이 살짝 마모된게 눈에 보이네요
지갑 안 이에요
요 지갑은 중지갑 이에요
그래서 일반 적인 반지갑보다는 수납공강이 정말 훨씬 많아요
거의 두배 정도로 보시면 될거같아요
카드 수납 공간이 이 사진에서만 8칸이니 정말 많죠??
그리고 동전 또한 수납 가능합니다
수납공간이 얼마나 많은지 지갑을 뉘인 면을 보여드릴게요
지폐공간 2칸
추가 카드 공간 3칸
현재까지 총 카드 수납 11칸
끝난줄 알았지?
응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전 수납 사이에 앞 뒤로 카드 수납공간이 더 있었네요
추가 카드 수납3칸
총 카드 수납공간 14칸
지폐수납 2칸
동전수납 1칸
정말 엄청난 용량의 중지갑 입니다
중지갑과 맞먹는 생로랑 카드지갑과 비교했을때
사이즈가 많이 차이가 나 보이진 않았어요
보부상이여서 지갑에 이것저것 넣어 다니셔서
짐승용량 지갑을 찾고 계신가요?
오래오래 사용 할 수록 멋이 스며드는
MCM 중지갑은 어떠 신가요?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부탁드려요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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