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오늘은 방콕여행 중 유일한 투어였던
를 포스팅 합니다 !
저는 액티비티를 즐기는 편인데
방콕은 휴양지가 아닌 관광지라서 가능한 액티비티를 검색해보아도
코끼리 돌보기 ㅎㅎ밖에 안뜨더라구요
후아힌에 갔다면 할 수 있었을 텐데 ㅠㅠ
그래서 투어를 알아보다가 마음에드는 반일 투어 발견!
저희는 자유여행을 추구해서 최대한 짧게 할 수 있는 투어를 찾았어요
하루투어는 하루 종일 통솔하는데로 가야하는데 그게 너무 안맞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한 반일 투어!
날짜와 인원을 잘 고르고 구매 까지 마치니
카톡으로 이렇게 안내 메시지가 오더라구요
캡쳐해서 저장해두시면 좋을 것같아요 : )
아속역에서 5번출구 로빈슨 백화점 1층 맥도날드!
아침에 트래픽잼이 말도 안되게 심하니 무조건 MRT&BTS 이용하세요!!
실제로 택시타고 가시다가 시간 못 맞춰서 투어 못가신분 많으시데요
저는 BTS를 타고 갔는데 내릴때 즈음 창문으로 맥도날드가 보이던데 바로 거기였어요
호텔 바로 옆 쑤락싹역에서 출발!
아속역에 내려 맥도날드 앞으로 가면 여러 가이드 분들이 깃발을 들고 기다리고 계세요
가셔서 투어랑 여행사 이름 말씀 하시면 바로 안내해 주실거에요
봉고차에 모여서 출발합니다
차타기전에 맥도날들 안에 들어가셔서 화장실 꼭 다녀오세요
수상시장에는 화장실이 있지만 유료인데다 엄청 깨끗한건 아니에요
위험한 기찻길에서는 화장실은 안갔지만 깨끗한 화장실은 더더욱 없을 느낌이었답니다
가는 길이 어찌나 더웠는지 봉고차안은 너무너무 시원했어요
가이드 분은 여자분이셨는데 현지분이신데 한국말을 너무 잘하셔서 놀랐답니다
태국음식도 추천해주시고 친절하시고 너무 좋았어요
먼저 수상시장에 갑니다
차로 약 1시간 가량을 달려 도착 !
영업시간 매일 7:00~17:00
선착장에서는 가이드님이 두팀으로 나눠서 배를 타게 하셨어요
한 배에 총 8명 까지 탑승이 가능했습니다
여러분 투어를 가실때는 밝은색 바지는 웬만하면 비추에요
이런 배나 이따가 보여드릴 기차도 그렇고 앉는 부분이 엄청 깨끗한게 아니라서
하얀바지는 때타실거에요 ㅠ 하얀바지는 때가 잘 타니까 넣어 두소서
그리고 배안에는 구명조끼가 사람 수대로 비치되어 있는데
영업 시작하고 한번도 안갈은건지 곰팡이가 정말 너무 심하더라구요 ㅠㅠ
제가 깔끔떠는 성격이 아닌데도 이건 좀...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ㅠㅠ
수상시장을 갈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스크를 챙기는 거에요
배 마다 배 뒷부분에 모터가 달려 있는데
매연이 정말 너무 심해요
앞에 배의 매연은 뒷 배가 다먹는다고 보면됨 ㅠㅠ
물론 사람이 노를 저어 움직이는 배 또한 있어요
가격은 더 비싼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매연은 피할수 없으니 마스크는 꼭 챙기시길 바래요
배를 타고 3분정도는 상가가 보이지 않는데
이때 주변을 보면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시는 집을 볼 수 가 있어요
수상가옥은 상하이에서도 보았었는데 태국의 수상가옥은 확실히 다른 느낌이네요
열심히 가다보면 시장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수상시장이라고 해서 어떤 물건을 팔까? 궁금했었는데
기본적으로 시장에 있는 물건은 여기에도 다 있어요
다만 가격은 좀 더 비싼편이라고 들었고
다들 알고 오시듯 아무도 구매하시진 않았어요
배가 가까이 다가가거나
배에 타있는 손님이 관심있어하면
앉아계시던 사장님들 눈이 반짝 하면서
갈고리로 배를 잡아 챕니다 ㅎㅎㅎ
그리고 물어봐요 어떤거 관심있냐고
아기옷과 색색의 옷 색감이 너무 예쁘네요
그리고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구찌 루이비통 생로랑 등의 짝퉁도 판매하는 곳이 있었고
귀여운 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는 곳도 있는데
슬로로리스라는 동물이래요 물론 유료
하지만 진짜진짜 귀여웠어요
초반에 배를 탈 때 까지만 해도 신나고 기대됐는데
막상 배를 타고 다니다보니 정말 말그대로 수장시장일 뿐
그외에 볼거리는 없어요
그리고 저는 방콕에 있는 유명한 시장은 대부분 구경했던터라
크게 살것도 구경할것도 없어서 끝날때 즈음은 빨리 내리고 싶었어요
무더운 날씨가 한 몫 한듯
수상시장을 배로 다 돌고나면 그냥 일반시장이 작게 있는데
잠깐 15분 정도의 자유시간을 줍니다
그곳에 유료 화장실도 있고
간단한 간식 기념품 옷 가방 등등 구매 할 수 있어요
저는 이곳에서 처음 으로 코코넛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접한 코코넛은 한국에서 먹는 코코넛 아이스크림이나
코코넛 과자가 전부여서
코코넛= 무지하게 달다 라는 생가이었는데
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깜짝놀랐습니다
정말 너무 맛있어요 ㅠㅠ
많이 달지 않고 고소하고
아이스크림을 담아주는 용기가 코코넛 껍질인데
코코넛 용기안에 코코넛아이스크림, 코코넛과육, 찹쌀, 땅콩
이렇게 알차게 들어가는데 이 네가지가 정말 조화로워요
꼭 담넌사두억이 아니더라도 코코넛아이스크림은 다른곳에서도 많이 파니까
꼭꼭 맛보시길 추천드려요 : )
화장실도 다녀오고 코코넛아이스크림도 먹으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어요
다시 가이드님과 만나서 봉고차에 탑승합니다
약 15분 가량을 달려 도착한
기차시간
나가는 시간 6:20 9:00 11:30
들어오는 시간 8:30 11:10
이미 방송을 통해 너무도 유명한 이곳은 위험한 기찻길 시장이라고도 불리우는데
기찻길 양 옆을로 재래시장이 열려있고 사람들도 드나들며 풀건을 사고 팔다가
기차가 지나가는 그 시간에만 잠깐 호다닥 비켜나는 형식입니다
기차가 도착하기 전 기차역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사람이 정말 많죠?
유명 관광지다 보니 사람이 정말 정말 많았습니다
기찻길을 따라 걷다보면 시장이 연결 되는데요
재래시장이다보니 팔고 있는 품목도 다채로운데
역시나 전통 옷이나 코끼리바지도 있고
모자나 잡화 과일칩 생선과 육류까지 그야말로 재래시장 이었습니다
재래시장에도 사람이 정말 정말 많아요
위험한 기찻길 시장에서의 가장 큰 볼거리는
기차가 지나가는 그 순간 상인들이 분주하게 물건을 정리하는 모습이 이색적인데
이러한 풍경은 시간을 잘 마춰가야 볼 수 있습니다!
기차가 들어올 시간이 다가오면 사람들이 기차 사이로 자리를 잡기 시작해서
빨리 자리를 잡아야 잘 볼 수 있답니다
저는 기차가 빨리 들어와서 행여 사람들이 다칠가 노심초사 했는데
그런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구요 ㅎㅎ
기차가 엄청 천천히 들어오고 버스처럼 빵빵 경적도 울려요 ㅋㅋㅋ
양옆이 좀 가깝다싶으면 브레이크를 밟으시면서 빵빵 하심 ㅋㅋㅋㅋ
기차가아니라 버스같아요 ㅋㅋㅋ
진풍경은 밖에서 기차를 보며 사진 찍는 사람들과
그런 기차안에서 밖을 사진찍는 사람들 ㅋㅋㅋㅋㅋㅋ
투어에는 기차를 탈 수 있는 표 까지 포함이 되어있어요
대부분 투어로 오신분들은 11:10에 들어오는 기차를 구경하고
저희 투어는 11:30분에 기차를 타고 약 두정거장 정도 이동한뒤 내렸습니다
기차 안에서 밖을 내다보면 대략 이런 느낌
타고 가면서 드는 생각이 아까 기차 들어올때 이런 느낌이었겠군...
내린 역은 볼건 없었고 기차가 떠나기 전에 빠르게 한 컷 남겼어요
기차 색감이 참 예쁜 것 같아요ㅎㅎ
사진 찍으실거라면 내리자마자 빠르게 찍으세요
기차가 금방 떠나버려서 한장 밖에 못남겼어요
저 멀리 떠나가는 기차
언젠가 다시 볼런지 모르겠지만 빠이빠이 : )
인생에 있어 한번쯤 경험 해보는건 좋은 것 같아요
이제 다시 대기중인 봉고차에 몸을 싣고
시원한 에어컨을 만끽하며 아속역으로 다시 돌아 갑니다
투어는 실외에서 이루어지다보니 너무 더워서
땀으로 옷이 다 젖었어요 ㅋㅋㅋㅋㅋ
기차안에 에어컨없답니다 ㅎㅎ
수영복을 입고 가도 됐을뻔 ㅋㅋㅋㅋ
시원한 봉고차 안에서 신나서 한컷
방콕 투어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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