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 아이콘 시암 /아이콘 시암 맛집 / 팟타이와 김치찌개

 

 

 

 

 

 

 

 

안녕하세요: )

오늘은 제가 방콕 여행중 다녀온 쇼핑몰 중에서

쇼핑 볼거리 먹거리 삼박자가 가장 좋았던

아이콘 시암

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아이콘시암은 택시를 타고 갈 수도 무료 페리를 타고 갈 수도 있습니다

저는 갈때는 택시를 타고 갔는데 역시나 트레픽 잼이 심했고

무료페리는 막히지는 않지만 배를 기다리는 시간이 소요 됐어요

날씨가 덥다보니 선착장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게 느껴졌던..

 

싸판딱신역에서는 페리선착장이 있는데

여러 종류의 페리가 있고 그중 무료페리도 운행 하고 있어요

저는 아이콘 시암과 아시아티크를 무료 페리를 타고 다녀왔답니다

 

요 사진은 아시아 티크에 가는 길에 찍었던 사진이에요

페리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

관광객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아이콘 시암은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대규모의 쇼핑몰로

볼거리가 정말 많은 것이 특징이에요

사진에서도 볼 수 있다 싶히 태국 특유의 느낌을 가장 잘 담았고

무려 거대한 코끼리 동상도 있어요

 

 

특히나 그중에서도 1층은 사방이 볼거리 먹거리 천지입니다

이곳은 방콕에서도 관광지로 유명한 수상시장을 모티브로

간단한 먹거리들을 판매하고 계셨는데

인테리어도 정말 예쁘고 아이디어도 참 좋고

관광객들의 시선을 잡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어요

당연 인기 포토 스팟!

또한 판매 되고 있는 음식들도 굉장히 위생적으로 관리가 되는 듯 했어요

 

 

판매하는 음식 또한 다양했는데

정말 다양한 과일 부터 시작해서

간단한 스낵 음료 물론 팟타이도 있었고

과일칩도 많이 보였어요

 

 

또한 옆쪽에는 푸드 코트를 따로 조성해두었고

일식도있고 카레도 있고 다양한 음식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꼬치도 있었고

이렇게 앉아 계시면서 판매하시니까 진짜 수상시장 느낌이 물씬!

 

 

사진으로는 전부 담을 수 없어 전체적인 느낌을 동연상으로 찍어 보았어요 : )

푸트코트 먹거리 외에도 기념품 샵이나 태국 전통의상

마사지샵까지 있어서 즐길거리 또한 적지 않았고

혹시 시간이 없어서 수많은 쇼핑몰중에서

딱 한군데만 가셔야 하시다면 저는 아이콘 시암을 가장 추천 드립니다

 

 

사실 아이콘 시암에 간 건 나이키를 가기 위해서였어요

태국에 나이키 공장이 있더 저렴하다는 카더라를 듣고 겸사겸사 방문했었답니다

그런데 막상 나이키를 가보니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비싼 제품들도 많더라구요

심지어 얼마전에 산 나이키 운동화 가격을 비교하니 6만원 가량 더 비싸서 정말 충격..

 

아쉬움을 뒤로하고 지나가다 사람이 엄청 모여있는 아디다스를 발견했어요!!

시즌오프 기간인지 사람이 정말 정말 많더라구요

대량 구매해가시는분들, 저희같은 외국인들도 많고, 현지인 분들도 많았어요

저희도 발 빠르게 전쟁터에 뛰어 들었어요!!

생각보다 심플한 디자인도 많았고

할인률은 크게 70% 50% 30% 15% 로 나뉘어졌어요

저는 아디다스 바람막이를 득템했어요!!

한국돈 약 6만원 가량에 구매했답니다

  정말 득템했죠?

요 바람막이 외에도 색감이 예쁜 바람막이와 조거팬츠 까지 득템 ㅠㅠ

텍스트 리펀드도 받을 수 있으니 꼭 신청 하세요  

 

엄청난 규모의 애플 매장도 구경하고

 

구경하다보니 배가 고파져서 올라갔어요

한국의 백화점과 브슷하게 제일 윗층에 여러 음식점이 즐비하더라구요

정말 다양했는데 양식 일식 한식 중식 태국현지 음식 등등 정말 많았고

인상깊은 점은 태국 어느 쇼핑몰을 가도 일식점이 가장 많아요

요즘에는 중국관광객이 가장 많은데

불과 몇년 전까지도 일본관광객이 가장 많았다고 하니 그게 이유일 것 같아요

 

 

아이콘시암 가장 윗층 트레이드마크 하늘 분수

실제로 보면 더더 이쁘답니다

요 분수 옆쪽에는 다양한 오픈 음식점들이 즐비했어요

파스타, 스시 ,샌드위치 전문점

심지어 채식주의자만을 위한 음식점까지 있어서 신기했어요

 

아이콘 시암 한식 맛집 THE BIBIMBAB

 

 

저희는 태국에 몇일 안 있었지만.. 한식이 너무 그리웠어요

태국 음식이 기대했던 것 보다 입에 안맞았어요ㅠㅠ

물론 팟타이는 맛있었지만...

 

저와 남자친구 둘다 가장 먹고싶었던게 김치찌개!!!!!!

서로 이렇게 얘기하며 음식점들을 배회하다가 기적 처럼 만난 한식집!!!!!!

 

 

이곳은 벽 쪽에 있는 음식들 처럼

한 음식점 한 음식점이 아니라

중앙에 있어 다른 음식점들과 어우러져 있어요

표현 하자면 마치 푸드코트 같은?

하지만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정말 고급스러워서

이곳에서 한끼를 해결하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게다가 가격 또한 많이 비싸지 않았어요

 

 

김치전골을 주문했어요 330바트

2인 기준 메뉴였고 둘이 드시기에 부족하시지 않은 양이에요

밑반찬이 함께 나오는 구성이고

다만 밥은 따로 시켜야 합니다  밥 한 공이 25바트 

또한 물도 제공 되지 않아서 구매해야하는 물이 좀 비쌌땁니다 20바트

총 400바트+ 서비스차치 =471 바트

 

 

맛은 정말 불안하기도 하고 기대를 정말 안했는데

진짜 한국에서 먹는 김치찌개 맛 그대로 입니다

심지어 맛있어서 둘이 허겁지겁 먹었어요

간만에 제대로 된 밥을 먹어서 그런지 정말 포만감이 !

남자친구는 돈 아깝지 않은 식사였다고 극찬했어요  

 

 

신기했던 점은 이 음식점에서는 현지 분들이 한식을 많이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건너편에 계신 손님은 떡볶이랑 김밥을 드시고 계셨어요 !

신기신기

 

태국에서 느낀점은 항상 일식점은 손님이 많은 반면

한식집은 좀 매니아분들이 계시는 느낌이랄까?

또한 일식점이 한식점보다 훨씬 많기도 했고.. ㅠㅠ

한식 또한 더욱 대중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 )

 

 

돌아가려는 길에 배는 부르지만 :)

아쉬워서 1층에서 보았던 팟타이와

3통에 200바트였던 착즙주스를 포장했어요

호텔로 돌아가서 먹은 팟타이는 정말 꿀맛!

착즙 주스는 오렌지와 패션후르츠만 드세요

두개만. 정말 맛있어요 : )

 

 

저의 방콕 여행 리뷰는 계속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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