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1일차 - 우지타기 , 귤 탕수육 , 네이처트레일 , 감성 숙소 추천

2022.05.25~05.28

작년 5월 갑자기 제주도로 떠난 여행을 기록하며

이번여행은 정말 p의 여행이었다..

비행기표도 숙소도 되는 대로 예약해서 

효율<< 낭비<<<감성

가득한 여행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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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첫날 

 

공항 리무진에 몸을 싣고 첫날 일정이 시작 되었다

지금 보니까 상당히 피곤해 보이네 ㅋㅋㅋ

전날 설레서 잠 못잤음ㅋㅋㅋㅋ

김포 <-> 제주

비행기표는 1인 기준 왕복 약 20만원 정도에 예약했음

(생각보다 비쌌음;)

비수기여도 황금 요일 황금 시간대는 비싸니

미리미리 예약합시다!!ㅠㅠ

티웨이 항공 처음 타봤는데 깜끔하고 생각보다 괜찮았다

근데 김포 공항은 정말 볼게 너무 없다 ...ㅠㅠ

휘황찬란한 면세점은 없었다고 한다아...

 

 

그래도 밥은 먹어야지..

국내선은 밥안주니까.. !

소울푸드 순찌를 먹고..!

북창동 순두부 찌개 였던 것 같은데...

코로나 덕분에 어딜 가본게 까마득하다

정말 오랜만에 여행에 너무 설렜음..!


공항에 도착하고 렌트카를 찾으러 가야한다!

대부분의 렌트카 업체들이 공항에 셔틀을 운영한다 ( 편리 )

공항에서 나오면 렌트카 업체들 시간표가 다 있음!!

근데 가는 시간 오는시간 헷갈리지 않게 잘 봐야한다

우린 반대로 봐서 30분 더 기다렸음.. ㅋ

 

렌트카 이야기도 조금 더 하자면

진짜 많이 알아봐야한다

처음에 잘 모르고 예약하려고 하니까

일반 승용차가 하루에 10만원이더라..

발품팔아서 검색해서 하루 3만원? 정도 였나?  대략 그쯤에 렌트했음

그리도 다들 아시겠지만 차 타기전에 흠집 있는 부분들 다 체크 하시고 사진 찍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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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코스는

윈드1947 테마파크

 

제주도에서 첫코스!!

이때 까지도 실감이 안났다

제주도인가?? 이런 느낌 

그리고 우지를 처음 타봤는데

1인승 2인승 두가지가 있었음

면허증이 있음에도 무서워서 남자친구랑 같이 타겠다고 찡찡 거렸다

근데 초등학생들도 혼자서 잘만 타더라 ㅠㅠ

그래서 어쩔수없이 혼자탐 칫

나중에 보니 진짜 애기들만 부모님이랑 2인승 타더라 ㅋㅋ

 

방향 조절이랑 브레이크로만 조작함

내리막길에서 속도가 확실히 빨라져서 무서워서 엄청 줄였고

코스 끝나고 돌아갈 때는 자동으로 운전해준다 

끌려감 ㅋㅋㅋ 신기

한번쯤 가볼만 한듯!!

그리고 티켓이 뭐 여러가지인데 우리는 빅3 같은? 

어트렉션 3가지를 이용 할 수 있는 티켓을 끊어서 

우지도 두번인가 타고 

레이져 서바이벌 게임도 했다

이게 생각 보다 꿀잼이고 모르는 사람들이랑 총 쏘는데 

다행히 어두워서 덜 머쓱했음 ㅋㅋㅋㅋㅋ

중간에 어떤 애기랑 1대1 했는데 졌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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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코스는

제주도 면차롱

 

제주도에서 먹는 첫끼인 만큼 특별한 음식을 먹고 싶었는데

검색하다보니 감귤 탕수육이 있는 거에요?!

너무나 제주도스럽잖아?

그리고 엄청 푸짐해보이는 해물짬뽕까지 

해물 짬뽕은 짭짤한 해산물이 들어가서 간도 간간했고

국물도 시원해서 맛있었어요

그리고 귤탕수육은 약간 아리송한 맛

일단 고기 자체만 먹어봤을 때 정말 맛있는 탕수육이었고

소스가 감귤이서 특이함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한입 먹고 읭? 하고 또 한입 먹게 되는 ㅋㅋㅋㅋㅋ

먹으면서도 오묘해서 이거 나중에 생각 날 것 같은데... 했는데

진짜 한번씩 먹고 싶다.. 뜬금 없이 ㅋㅋㅋㅋ

그렇지만 너무 먼 그대....

 

 

여기 위치도 너무 좋았던게

밥먹고 나왔더니 바로 바다라서

앉아서 시간을 좀 보내고 갔었는데

이날 보았던 선셋 바다뷰가 여행하는 내내 기억에 남고

여행 통틀어서 가장 아름다웠음

그리고 근처에 한라봉이나 레드향 판매하는 구멍가게 같은 노점들이 있는데

맥주안주로 꼭 사가시길 추천드림!!!!!

만원어치만 사서 숙소에서 맥주 안주로 먹었던게 정말 맛있었음 

역시 안주는 과일안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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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향 한봉다리 사서 도착한 숙소

 

첫날 묵은 숙소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한 - 네이처트레일

협재 감성 숙소 "네이처트레일" [조식서비스] / 모던룸&정크룸 [객실 지정은 문의] - Hallim-eub, Cheju

 

 

 

첫날 묵은 숙소는 독채로 되어 있어서 조용하고 좋았음

그리고 깔끔하고!!!

홈페이지에서 사진을 보니까

내부 컨셉을 조금씩 다르게 해두심

제가 묵은 이 방은 모던한 느낌의 방이었음

핑크핑크한 방도 있던데?

적당한 사이즈의 방이고 필요한 것들도 잘 갖춰 있어서 좋았음

 

 

그리고 좋았던 것! 조식제공!

평범한 조식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고

양이 딱 적당했음!

사실 배가 부르다 라는 느낌은 아닌데 (?)

여행하면 맛있는거 많이 먹어야 하니까!!!

딱 아침 요기 하기에 좋았음 : )

호스트 분이 정말 친절하셨고 

만족스럽게 하루 묵었다!

재방문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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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일정은 여기까지였고 이어서 둘째날 이야기로 돌아오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