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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여행- 푸동 강리찬팅, 동방명주 야경

해외여행

by 리뷰퀸 유디미♪ 2019. 10. 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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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오늘은 상하이 여행중 트레이드 마크였던

동방명주와 근처 맛집인 강리찬팅을 소개 해 드릴게요

 

강리찬팅(港丽餐厅)은 홍콩 마카오식 레스토랑으로

한국사람 입에도 잘 맞는 요리가 많아요

향신료가 강한 중국 음식이 입에 맞지 않으시다면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또한 분위기도 좋은 레스토랑으로 데이트 장소로도 제격이에요

 

정대광장 7층에 위치한 강리찬팅은 언제나 웨이팅이 있는 편 입니다

특히나 저녁시간에는 웨이팅은 그냥 필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도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웨이팅이 좀 있었고

운이 좋게 창가자리가 생겨서 재빠르게 자리를 옮겨달라고 요청했어요

 

 

저희 자리에서 본 풍경입니다

해가지려고 하고 있었고

유람선이 보여서 좋았어요

 

 

음식사진 파일이 전부 사라져서 ㅠㅠ

너무 아쉽지만 제가 먹은 음식을 메뉴판 사진으로 대체할게요

 

우선 닭날개 튀김 2ps가 한 구성이고

달날개 뼈를 저거한 뒤 새우 살을 다져서 구운 요리입니다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요리였는데

새우 똥 맛이 ㅋㅋㅋㅋㅋㅋ 너무 강했어요

상하이는 해안가에 있어 해산물 요리 또한 유명한데

새우가 맛이 좀 갔어요...

 

그리고 오른쪽 메뉴인 과일 탕수육

특이한건 고기를 한입에 먹기 좋게 동글동글하게 만든 점인데

마치 냉동 탕수육?미니 탕수육 모양 이에요

달작지근 한 맛이라서 아이들 입에 잘 맞을 것 같고

저희 입맛에는 조금 달았어요

그래도 남기지 않고 잘 먹었습니다

 

 

푸짐하게 시키자!하여 볶음밥과 볶은면도 주문했어요

강리찬팅 음식 양은 일반적인 중국음식점 보다 적어요

저희는 2명이서 메뉴4개 음료1개 시켰는데 적당했습니다

 

볶음밥은 사진에 마늘 쫑 같은 야채가 너무 살아있어서

먹기가 조금 불편했어요

간장베이스의 볶음밥이였고 맛은 무난한 편이었어요

그리고 밑에 볶음면도 간장베이스의 볶은면이었고

짭쪼롬했고 살짝 기름진 볶음면이었어요

근데 맛있어서 남기지 않고 다 비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정말 정말 반해버린 음료!!

사진에서 3번째 음료인 패션후르츠&망고 티를 주문했는데

양이 정말 많아요 1리터???정도?

둘이 한잔시키면 정말 충분 한 양입니다

과일티 베이스에 패션후르츠 주스와 망고 슬러시가 들어있고

팝핑보젤리가 들어있어요

이 모든 것들의 조화가 정말 좋았고 너무 맛있는 음료였답니다

강리찬팅에 가신다면 이 음료 정말 추천드려요

 

음식과 인테리어도 괜찮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레스토랑 분위기가아니라 그냥 일반 음식점 분위기였어요

진짜 너무 시끄러웠어요 ㅋㅋㅋㅋㅋㅋ

중국에서는 어딜 가도 시끄러운게 적응이 안됨...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저녁보다는 점심으로 추천 드립니다

 

 

정대광장을 나와 유명한 쌍둥이 빌딩도 보고

 

 

동방명주 야경을 보러 갑니다!

저는 현장 매표소에서 구매했고

티켓 종류가 정말 많은데 굳이 비싼거 안하셔도 될듯했어요

저희는 늦게가서 포함된 박물관은 보지못했어요 ㅠㅠ

조금 일찍가셔서 박물관 먼저 구경하시고 해질 무렵에 야경보러 올라가세요 ㅎㅎ

 

 

 

 

 

 

 

 

동방명주 입구에 보이는 상하이 환잉 닌

 

 

저도 사진을 남겨 보았답니다 ㅎㅎ

 

 

저는 평일에 가서 사람이 없는 편이었어요

없는 편이라 올라가는데 30분~50분 정도 걸림 ^^

주말에 가실 계획이라면 비추천합니다

이 줄이 한 개가 아니라

엘리베이터를 중심으로 여러 줄이 있어요

돌아가면서 조금씩 들여보내줌

이곳에서 디즈니의 새치기가 생각나서 긴장하고 있었는데

새치기 하는 사람은 없었네요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타서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한번에 가는게 아니더라구요

중간즘에서 내려서 다시 한대를 타고 올라가야함

또 기다려야함 ㅠㅠㅠ

 

 

드디어!! 야경 볼 수 있다

아니 근데 263층 너무 높아서 무서웠음

 

 

그리고 드디어 상하이 야경...

 

 

동방명주의 가장 꼭대기는 동그란 원형이라서

360도 돌면서 경치를 감상 할 수 있습니다

걸어다니면서 보는 경치가 다 달라서

생각보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오래 기다리고 온 만큼 보람있었답니다

 

 

구경을 다 하셨다면

계단으로 한층을 내려간 뒤에 엘리베이터 탑승이 가능합니다

 

 

한층을 내려가면 이렇게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는 부분이 있어요

직접 밟아 볼 수 있답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고소공포증이라 발빚도 못하고 사진만 찍어 줬어요 ㅎㅎ

 

그리고 밑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또한 기다림의 연속이니

시간 잘 마춰서 줄 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상하이 포스팅은 계속 이어집니다 : )

 

궁금하신점은 댓글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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