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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여행-주가각 가는법 & 예원 야경

해외여행

by 리뷰퀸 유디미♪ 2019. 10. 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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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오늘 포스팅 할 주제는 상하이 여행 중 주가각에 다녀온 이야기 입니다

주가각은 현재 까지 남아 있는 몇 안되는 상하이의 수상가옥입니다

실제로 이곳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이 있고

현재는 관광지로 주로 개발이 되어서 볼거리 또한 있습니다

 

다만 위치가 시내에서 떨어져 있어 가는 방법을 잘 알고 계셔야 합니다

지하철과 버스 두가지 방법으로 갈 수 있습니다

저는 갈때는 버스로 올때는 지하철로 이용을 했습니다

 

 

우선 버스를 이용해서 주가각에 가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지하철을 타고 대세계역에 도착한 뒤 3번 출구로 나갑니다

3번 출구에서 200m를 쭉 직진 합니다

그러면 아주 큰 사거리 횡단보도가 있는데 이때 오른쪽 대각선을 보시면

사진과 같은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주가각에 가는 분들이 많아요

탑승전에 '쓰 주쟈지아오 콰이씨엔 마?'= 주가각행 빠른 노선 버스가 맞나요?

꼭꼭 물어보시고 탑승 하시면 됩니다

 

티켓 비용 12위안은 제가 다녀 왔을 때 기준입니다

 

 

주가각은 버스를 타고 약 한시간 정도를 달리면 종점에서 내리면 도착합니다

여름에 가신다면 절대 비추천입니다

제가 정말 더울 때 다녀왔는데 정말 정말 상하이 여행 중 가장 힘들었어요

우선 버스정류장 까지 가면서 땀을 많이 흘린 상태였습니다

주가각에 도착 한 뒤에는 10배 가량은 더 흘린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운 정도를넘어서 녹는 느낌이었어요

티셔츠 바지 속옷 모자 심지어 신발까지 싹다 젖었답니다

그래서 주가각 다녀온 뒤에 일정이 있으시다면 고려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저희는 숙소로 들어가서 샤워하고 옷갈아입고 다음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사실 일정이 짧으시다면 주가각을 필수 상하이 여행지로 추천 드리진 않을 것 같아요

물론 수상가옥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신선하지만

그거 빼고 다른 특별한 점이 없습니다

관광지에서 흔히 판매하는 물건들을 똑같이 판매 하고 있고

음식점도 사실 마땅치 않더라구요

체험해 보실 수 있는 거는 배를 타는 것 =유료

 

사진에 보이는 배는 요금에 따라 편도와 왕복으로 나뉘게 됩니다

배를 탑승하면 좀더 다른 관점에서 구경을 할 수 있고 그리고 편해요ㅋㅋㅋㅋ

 

저희는 애초에 왕복 배 한척을 빌릴생각으로 갔는데

이게 여러명이 배를 탈 수 록 가격이 저렴해지는 시스템이에요

저희는 둘이서 한척을 탈 생각으로 갔는데

매표소에서 저희 앞 중국분 두분이 엄청 고민 하시더라구요

왕복으로 타고 싶은신듯 했는데 편도 금액의 2배임

두명이서 배 한척만 빌리면 사실 부담이 될 수 있는 금액 이었어요

뒤에 서있던 저희한테 같이 다자고 제안하셨어요

저는 네명이면 그래도 괜찮을 것 같아서 동승하게 되었습니다

 

 

사진도 찍어 주셨어요 ㅋㅋㅋㅋㅋ

근데 저한테 어디사람이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어느 지역사람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어가 그만큼 능통하다고 생각할게요 ㅎㅎ

그리고 웃겼덧 점은 저희랑 그분들 둘다 왕복으로 구매했는데

둘다 편도에서 내릴 위치에 내렸어요 ㅋㅋㅋㅋㅋ

다시 돌아가는 것보다 편도에 내려서 가는 편이 좋을것 같더라구요

그분들이 갑자기 여기서 내려달라고 하셔서 저희도 고민하다가 내렸는데

사실 그럴거면 두팀 다 편도로 끊었으면 더 저렴했음 ㅋㅋㅋㅋㅋㅋ

 

 

배를 한번쯤 타보시는 것도

또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 )

 

 

배에서 내려 유명한 돌다리 위에서 사진도 찍고

목이 목이 너무 마르고 수분 보충이 절실해서 스타벅스에 들어갔어요

망고패션후르츠 스무디 벤티사이즈 둘이서 원샷 때렸어요 ...

정말 너무 덥더라구요

 

 

그리고 블로그에서 검색해서 찾아간 국수집

한국 분 한팀 외국분 한팀 중국분 한팀 이렇게 있었어요

가게 내부는 많이 크지않았고 5팀 정도? 수용가능

가장 무난한 국수와 전병을 주문했습니다

국수 국물은 채수를 사용한 것 같았고

마치 잔치 국수 처럼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전병속은 고기와 녹찻잎이 들어있는 맛이었어요

이렇게 두개 시켜서 30위안 미만이었던 것 같아요

일부러 꼭 가야할 맛집은 아니었지만 지나가다 보이신다면

한번쯤 요기를 하시는 것도 좋으실것 같아요

 

 

저녁에는 예원에 갔습니다

예원은 확실히 저녁에 가야 예쁘가도 많이들 하셔서 저녁에 갔는데

생각보다 지하철역에서 조금 걸어야 하더라구요

길을 물어 물어 갔는데 정말 영화에 나올 법한

가로등도 없는 골목길을 지나가게 되어서 식은땀 뻘뻘...

 

 

무사히 도착해서 보게 된 예원의 밤은 정말 예뻤어요

이곳에도 여러가지 먹거리와 기념품들이 많았답니다

 

 

사람이 정말 많죠??

외국인도 많았지만 중국인 분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겉으로 슬쩍 보면 한옥과 비슷하다는 느낌도 받았는데

자세히 보면 단아한 느낌의 한옥과는 또 다른 화려한 느낌의 중국풍 건물입니다

 

 

이건물 1층은 푸드코드였어요

다양한 중국요리가 있어서 사진을 보고 복불복으로 고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실것 같아요 ㅎㅎㅎ

저도 메뉴 구경하러 갔는데 외국인분들이 사진으로 랜덤으로 고르시더라구요 ㅎㅎ

 

 

상하이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상하이 소휘가 훠궈

개인적으로 중국에서 먹은 훠궈 중 가장 맛있었어요

왼쪽 부터 칭탕 마라탕 토마토탕입니다

 

상하이 여행이야기는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 )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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